성공은 절대적인 방법이나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. 모든 사람들은 불확실성 앞에 놓여있기에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확률이 높은 방법을 추구해야 한다. 성공은 매우 복잡한 함수이며 single-factor가 아닌 “Multi-factor”이다.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 작용이 만든 결과이며 동시에 운도 따라야 한다.
[배경 및 도입부 내용]
- 성공요인이 너무 단순화되어있거나, 왜곡되어 있음.
- 성공은 그리 단순하지 않으며, 비결은 이것이라고 제시할 수 있는 수준의 것이 아님.
- 성공의 팩터, 성공의 복잡계의 본질에 조금 더 깊이 접근해야 진실이 보일 것임.
- 성공 요인을 제대로 진단하려면 수많은 잡음을 제거해야 함.
- 따라서, 저자는 성공의 만능열쇠는 없다는 것을 직시하는 리얼리스트가 되는 것이 성공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라고 이야기함.
- 본 책에서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그들이 성공의 멀티팩터를 어떻게 획득하고 연결하며 활용하고 통제했는지 보여줌.
- 승자들의 선택과 결정에 어떤 맥락이 있었는지 살펴보고, 성공한 기업가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몇몇 기업의 사례를 통해 이해하고자 함.
- 드리머(Dreamer)가 리얼리스트(Realist)가 되고, 자원을 획득하고 연결/활용하고 통제하는 혜안을 가지길 바람.
[의견]
전체 내용의 뼈대가 충실히 흘러감. 각각의 챕터에서의 하고 싶은 말들이 명확하며,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들을 잘 설명해 둠. 표현도 최대한 쉽게 쓰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임. 뿐만 아니라 각 챕터 내의 소주제에서도 하고 싶은 말을 다하고 총체적으로 요약을 다시 한번 함으로써 소주제에서 하고 싶은 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킴. 대주제의 챕터로 넘어가도 앞의 챕터에서의 내용을 다시 한번 요약과 설명을 포함하여 각 챕터 간의 흐름을 보다 유연하게 표현함.
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에 대해서 자신에게도 적용하였다는 부분이 흥미로웠음. (저자는 ‘골목의 전쟁’이라는 책의 성공(?)에 대한 multi-factor의 영향들에 대하여 자기 스스로 평가함) 대부분의 저자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에 대한 내용들로 가득함. (물론 그것이 중요함) 그러나, 저자 자신에게도 평가와 해석을 하는 경우는 처음이었기에 꽤나 신선했음.
과연 내 경쟁 자원은 무엇인가?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함. 남들보다 앞서가는 것이 불평등한 것이 아니라 우위에 점할 수 있는 유리한 자원임을 상기시켜야 할 것 같음. 남들을 보며 단순하게 ‘경제적 우위에 있으니까 성공할 수밖에 없지’ 혹은 ‘무엇 때문에 성공했네’라는 하나의 요소만의 인과관계를 보아서는 안 되겠네라는 생각을 하게 함.
따라서, 나의 여러 가지 경쟁 자원이 잘 조화롭게 이루어지고 동시에 운까지 잘 따라야 하는 multi-factor effect를 발현하고 보다 성공에 가깝도록 하려면 나 스스로를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함. 과연 나의 성공의 factor이자 경쟁 자원은 무엇일까? 곰곰이 생각해봐야겠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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